제가 나쁜건지 ..

도박에 빠져 중학교때
 
직장 잃고 자식 버리고
 
빚만 남기고 떠난 가장 
 
그빚받으로 오는 빚쟁이들
 
무서워 문을 안열여주면
 
밖에 이웃들에게 그아버니 그딸이라면서 욕을 하고
 
전화만 오면  빚쟁이 전화일까봐 받지 못하고 …
 
 
몇년후 용서해 달라면서 집에 들어오고 싶다고 했던 그사람
 
엄마는  그래도 아빠니간 용서해주자하고 받아주니
 
집에 온지 얼마 안돼 엄마 카드를 훔쳐서
 
카드깡을 했던 … 그사람
 
좀좀 초라한 집으로 이사가는데도
 
여전히 찾아오는 빚쟁이들 
 
그리고 더이상 빚은 없다면서
 
거짓말 했던  그사람 .. .
 
결국 숨긴빚으로 집에 빨간딱지가 붙어버렸는데
 
가족들 오기전에 몰래 때버리다가 실수로 때지
 
못한 빨간딱지로 들켜버린 .. 
 
빨간딱지가 붙었으면서도  사람좋은척 다니는 교회에
 
교사 수련회 있다가 가버린 .. 그사람
 
교회에서는 사람좋은척 다른 아이들을 잘 챙기면서
 
엄마가 정신차리라고 애들은 어떻하냐고 할때
 
다컸는데 무슨 책임이냐고 알아서 키우라고 무책임하게
 
말했던 당신
 
엄마는 힘들게  우리를 키우고
 
나는 혼자 벌어 결혼할때 죽어도 손잡고 가기 싫었는데
 
엄마 부탁으로 어쩔수없이 들어가야했던 그때 ..
 
나는 결혼식날 웃었습니다 다시는 안봐도 돼는구나 ..
 
결혼전 남동생이나 내가 살인자가 될거같아
 
집에 비번을 바꾸고 못들어 오게했던 그날 
 
그렇게 인연끊어버리고 산지가 10년이 넘는게
 
이제와서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
 
죽을고비 두번 넘기면서
 
엄마한테는 미안하다고 사과
 
나한테는 서운하다는 그말
 
두번째 고비후 손으로 겨우
 
누구야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는 전혀 와닿지 않았습니다
 
엄마에게 
 
나는 이미 마음 떠난지 오래고
 
진심으로 미안하면 건강할때 애기했어야지
 
죽을때돼서 사과는 자신을 위한거다
 
나를 나쁜년이라고 욕하고 아무도 이해못해도 난 못받아들인다
 
자꾸 주위에서는 용서해라 아빠잖아 ..라고 말들 하는데
 
제가 왜 그래야 하는걸까요 ?
 
혼자 그렇게 살다가 이제와서 … 저는 제가왜 병원비를
 
감당해줘야 하는지도 이해못하겠습니다
 
 
저는 용서 못합니다